작년 10월 27일에 교통사고가 났다.
엄마를 태우고 차를 몰고 가는 도중
갑자기 뒤에 있던 차가 한번 쿵 박더니
연속해서 차 후방을 가속하면서 들이박았다.
차가 순간적으로 중앙선 너머로 밀렸다.
차가 통제를 잃었다.
반대쪽 차선, 택시를 들이받았고
그렇게 차가 박살이 났다.
에어백이 팡팡 터지면서
여러 생각이 한번에 확 들어왔다.
순간적인 판단들이 맞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
다행히 엄청 크게 다치진 않았다.
사고가 크게나보니
정말로 손발이 벌벌떨린다는 말을 이해할 수 있었다.
과실은 10(상대) : 0(본인) 이 나왔고
차는 폐차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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